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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
| 작성자 : 서미미l작성일 : 2013-09-20 00:00:00l조회수 : 4846 |
| 어제가 추석이였는데 엄마 안계시닌까 이제는 내려갈 곳도 없어져 버렸네.강현이가어느내 커서 9월 12일에 군대를 갔어 엄마 살아 계셨으면 시골에 내려 갔을텐데.. 어제 하루 혼자서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네. 엄마!그동안 내 편지 많이 기다렸지?검사 결과 나오면 엄마한테 제일 먼저 편지 쓸거라고 해 놓구선 무심하게도 이제야 편지를 보내게됐어. 강현이 군대에 보내고 병원가서 검사 해보고. 정말 많이 힘들었어. 수술은 11월에 하기로 했어. 조직 검사 해보닌까 암은 아닌것 같다고 일단 제거는 해야 한다고병원에 그래서 수술하기로 했어. 엄마! 이번추석에 며느리 들이 차려준 차례상은 잘 받았는지.. 그곳에서도 편지를쓸수 있어서 이곳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엄마 많이 보고 싶어.정말 많이 보고 싶어. 아직도 엄마란 단어만 불러봐도 내 눈에는 눈물이..........이제는 어느 정도 마음이 안정이 되어야하는데. 아마도 엄마를 향한 이 마음은 내가 이곳에 살아 있는이상은 엄마를 많이 그리워 하면서살것 같아. 엄마 또 편지 보낼께 엄마 너무나 보고 싶어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