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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엄마꼭 보실거라 믿어 |
| 작성자 : 서미미l작성일 : 2013-07-31 00:00:00l조회수 : 4887 |
| 멀리있어서 자주는 엄마한테 못 찿아가도.엄마가 그리울때면 이곳에 와서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 참을수가 없어. 엄마!어느새 강현이가 커서 군대에 간다네요. 9월 12일에.. 가는데 지금부터 내 마음이 먹먹하기만 하는데. 우리 엄마는 7남매를 어떻게 다 키웠을까? 살뺏다고. 요즈음은먹는것도 반으로 줄이고 운동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몰라. 엄마!우리 엄마!내가 이 생명이 다 끝나고 하늘에 가는날이면 우리 엄마를 그곳에서나마 볼수가 있을까? 엊그제 엄마랑 함께 했던것 같은데 왜 이렇게 시간은 빨리 가는지...... 인생이 너무나 허무한 생각이 들어. 엄마!그곳에서나마 우리 가족들 다 보고 있지? 상준이가 얼마나 이쁘게 크고있는지몰라. 방학 끝나기 전에 한번 가서 엄마랑 아버지랑 찍은 사진 엄마 있는곳에 넣어 드리고 올께요. 우리엄마 외롭지 않게. 엄마! 또 올께요. 잘 있어. 보고 싶어 그리고 사랑해. |
